정말로 그럴까?그 이름 그대로에요. 길을 가다가 지나칠때 상대의 청바지만 자르고 간다는 정체불명의 괴인이죠. 현재 주된 피해는 청바지뿐이고 부상자는 나오지 않은 모양입니다만..시끄럽네요. 어차피 전 불행합니다..근거 있는 거야? 누가 조사했는데?.확실히 ATM을 훔치는 건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지. 하지만 제일 위험한 건 그 글래머 아니야?! 아니, 결국 ATM의 돈다발도 전부타버렸잖아!!몸을 숨긴다는 것은 꼭 위장복을 입고 정글 속에서 숨을 죽이는 것만은 아니다.빠각!! 무시무시한 굉음이 작렬했다.뽀작!! 재미있는 소리가 났다.협력기관이라고 해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야. 말하자면 우리와 비즈니스적 거래를 하고 있는 기업이나, 자원 등을 제공해주는 단체 등이 대부분이지. 이런 거친 일을 맡길 수 있을 만한 군사적인 측면을 갖고 있는 협력기관은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 뿐이야. 그들만 갖고 50명 전후의 원석을 즉각 보호하기란 불가능해.이미 감정이입할 마음이 완전히 제로?! 아, 아니 죽지 않을 거야!! 이 여주인공은 좀비 지옥을 빠져나가서 주인공과 함께 아침해를 보게 될 게 틀림없지!!.잠, 쿨럭. 뭐야. 방금 그건 뭐지.?사카시마는 가위를 앞머리 쪽으로 옮기면서,잠깐 말 좀 걸고 오겠습니다! 걸고 오겠다면 걸고 오겠습니다!!큰일 났다, 늘 나오는 그 버릇이야 하고 토우야가 생각하기도 전에 타나카는 말했다.일단 그렇게 되지?시시한 남자의 얼굴이었다.휴대전화가 정지되면 귀찮아지니까 우선 이 근처에 이 녀석을 묶어놓고 시간을 벌까?다만,.우리 토우마는 평소대로든 평소대로가 아니든, 결국 낙제점에 보충수업일 것 같은데요.휭 하는 소리가 들렸다.제7장 어느 흑막의 기초준비와 뒤처리양손을 위로 들고 천천히 기지개를 켠 넘버 세븐은 입술을 움직여서 말했다.들켰나?!올레루스는 움직이지 않았다.뭐, 표면적으로는 그렇게 되지만.빌어먹을, 원흉 확정?!당신, 일본인? 어떤 일을 하고 있어? 아니, 돈은 있어?부흥을, 고결한 핫토리 가문을, 나아가서는 이가의 태두를.근성

그러고 보니까 살 거에요, 안 살 거에요? 구경만 하더라도 심심풀이만 된다면 상관없지만.그렇다면 같은 해 같은 날 같은 시 같은 분 같은 초에 완전히 똑같은 일이 일어난 셈이다.런던에 있는 작은 정바지 가게에서..?!마치 그림책에 나오는 것 같은 무성의한 직업이지만 실존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게다가 국가종교 관련조직 소속이기 때문에은근히 공무원급으로 안정된 수입도 있다. 이렇게 영국 국민의 혈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 쓰이는 것이다.이 브레인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의미를 잠시 생각했을 것이다.『독일, 잘츠기터 초상(超常) 소개 사전에서 비밀의 문을 발견했습니다 하고 미사카 10840호는 안쪽을 들여다봅니다.』분노마저 잊고 그저 그는 질문한다.눈앞에 펼쳐지는 것은 일반적인 컴퓨터 조작으로는 절대로 일으킬 수 없을 현상.거기에는 골키퍼(수호신)가 있어. 그게 내가 싸우는 이유야.바보 같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리지 맙시다라는 간판이라도 세우려고? 아무도 따르지 않을걸. 버리는 쪽도 좋아서 그러는 게 아니야. 좋지 않은 일이라는 건 알아. 하지만 불법투기는 줄지 않아. 쓰레기를 위해서 돈을 낼 만큼 여유가 없으니까.한조는 화면이 깨지고 몸체가 부서진 ATM을 보면서 눈을 빛냈다. 그는 바로 앞의 운전석에서 핸들을 쥐고 있는 하마즈라에게,분명히 리스트 작성은 늦었어. 우리 학원도시가 리스트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미국이나 러시아 놈들이 냄새 맡았겠지만, 놈들은 협조를 거부하면서 독자적으로 자국 내 리스트를 작성하기 시작했지. 이대로는 작업에 지장이 생길지도 모르는데.말로 표현하는 것도 바보 같다.그 옆에서 종이컵에 든 커피를 마시고 있던 개구리 얼굴의 의사는,다시 말하지만 해커는 초인이 아니다.그리고 그때 덜컹하는 소리가 들렸다. 쿠야마가 그쪽을 보니 휴대용 게임기를 만지작거리던 소녀가 일어난 참이었다. 머리에 꽃장식을 단 소녀는 전표를 들고 계산대로 가더니 이렇게 말했다.이런 무모한 방식으로 반격해온 걸 보면 아마 뱅크의 데